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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속에 이웃 돕기 나선 감동사례 30편 선정

동사협 0 157 2020.11.17 15:51

교육복지사 하모씨는 조식 지원을 받던 초등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에 들어가자 매일 아침 골목길 곳곳을 찾아다니며 조식 상자를 배달했다.


보건소 운전직 공무원 정모씨는 근무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으로 확진자 이송을 맡게 되자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지만, 나중에는 방역복을 쉽게 입고 벗기 위해 머리까지 짧게 자르고 환자 이송에 매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을 열어 이처럼 위기 상황에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감동 사례 30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역·경제살리기·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 3개 분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385개 사연이 접수됐으며, 국민·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0개씩을 뽑았다.


하씨와 정씨의 사례 외에 중학생 자녀·조카와 마스크 200여장을 만들어 다문화센터 등에 무료로 나눠준 사연,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장 이용 모습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SNS)로 전파한 사연 등도 뽑혔다.


행안부는 공모전에서 발굴한 감동사례를 영상·카드뉴스로 만들어 홍보할 계획이다. 감동사례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선정된 30개 사연은 코로나19 감동사례 공모전 홈페이지(www.koreans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뉴스 -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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