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 402세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동해천곡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0년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동해시는 기반시설 조성 등을 분담했다.
사업 과정에서 연약지반과 동공이 확인되면서 지반 보강공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으며,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차질 등 대외적 변수도 발생했다. 시와 LH는 현장 여건에 맞춰 공정을 조정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영구임대 202세대와 행복주택 200세대 등 총 402세대다. 영구임대는 고령자 단독 170세대와 고령자 쉐어 32세대, 행복주택은 청년 30세대, 고령자 116세대, 신혼부부 5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고령자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와 복지를 한 공간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LH청약플러스에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해시청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모집공고일인 8월 24일 현재 공급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자격과 임대조건, 제출서류 등은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2027년 2월 19일 발표하며, 계약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헌수 시 건축과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현장 여건과 대외적인 변수가 있었지만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2027년 6월 준공까지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고령자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