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배달하며 안부도 챙깁니다”… 보건복지부-㈜hy, 고립 가구 발굴 나선다
전국 1만 1천 명 ‘프레시 매니저’ 동원, 민관협력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기 가구 발견 즉시 공적 복지 연계… 사회적 고립 예방 체계 강화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hy와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의 복지 체계와 민간 기업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1만 1천 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건강음료 등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취약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게 된다.만약 배달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될 경우, 프레시 매니저는 즉시 공적 복지 체계로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hy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레시 매니저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발굴된 위기 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hy 변경구 대표이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