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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재활이 나아갈 방향은?

동사협 0 24 10.24 09:04

국립재활원 WHO 협력 재활 토론회 개최


국립재활원은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고령화 시대에 재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기조강연, 1·2세션,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으로 로용주 싱가포르 텐톡셍 병원(TTSH) 재활의학과장이 초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또 1부는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고령층의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질병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크리스토퍼 파울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재활서비스 모델의 필요성과 과제' ▲송원경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기술기반 재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조디 앤 밀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재활담당관이 '건강한 노화를 위한 통합돌봄을 향하여'를 ▲아이리스 찬 홍콩 재활연구소 박사가 만성질환 고령자의 재활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우봉식 아이엠 재활병원장이 한국 사례를 맡는다. 

전문가들은 국가별 재활 치료 현황과 재활·돌봄 등 지역서비스 연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살펴보고 고령층의 기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복지타임즈 이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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