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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 맞이 ‘물가안정 대책’…동해페이 인센티브 20%

동사협 0 31 09.29 08:58

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10월 9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이번 특별대책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22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지역물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점검하며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월까지 한시적으로 ‘동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해 시민들이 장보기 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동참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임성빈 시 경제과장은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됐지만 서민 경제는 여전히 어렵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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