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실현 총력… 동해시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동해시는 전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26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노후 전기설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를 교체, 화재와 감전 등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희망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7가구가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했다.

임성빈 시경제과장은 “노후 전기설비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에 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