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여러분, 구직 자신감 가지세요.”
동해시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순항중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96명 참여를 목표로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2명의 구직단념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중기 3기, 14일부터 중기 4기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됐다. 중기 프로그램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총 29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공동체 형성 활동, MBTI 검사, 진로성향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시뮬레이션 등 실전 구직 기술을 익혀 구직 현장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 150만원과 인센티브 20만원이 지급된다.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만원이 지급된다.
9월1일부터는 단기 3기(5주 과정)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김우열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