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보건복지부' 앱, 11년만에 전면 개편
수어·채팅·챗봇 상담서비스 제공
'129 보건복지부' 앱 개편 화면
보건복지상담센터 '129'의 모바일 앱이 11년만에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9 보건복지부' 상담 모바일 앱을 2014년 이후 첫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29 보건복지부'앱 개편을 통해 ▲수어영상 상담▲24시간 챗봇상담 ▲웹채팅 상담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2014년 구축된 129 보건복지부 앱은 노후화되어 오류가 빈번히 발생하고, 상담 대기시간이 길어 민원인의 불편이 이어져왔다.이에 따라 앱을 개편, 언어·청각장애인은 스마트기기 제약 없이 수어영상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어상담사가 상담 중인 경우에는 상담 예약기능을 통해 대기하지 않고 수어영상 상담을 할 수 있게 된다.카카오톡 미사용자나 간단한 상담이 필요한 민원인을 새롭게 도입된 웹채팅 상담으로 로그인 없이 빠르게 전문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톡 상담은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고도화되어 보다 빠른 상담사 연결이 가능해진다.또한 보건복지 관련 정책 문의는 365일 24시간 챗봇 상담으로 가능해진다.이미 '129 보건복지부' 앱을 사용 중인 경우,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는 보건복지상담센터 누리집(www.129.or.kr)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김용규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개편된 129 앱을 통해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모든 국민이 차별없이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보건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근 기자cleer97@ssnkorea.or.kr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