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해】동해시가 장애인의 보편적 독서권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립발한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 엄격한 심사를 거쳐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와 협력해 책놀이 수업 3개 반, 원예수업 3개 반, 문화체험 2개 반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