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장애인 학대 재발 방지대책 마련하겠다"
지적장애인 시설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장애인 자립 '적극 지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 집'을 방문하며 장애인 학대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2시 등대의 집을 방문해 자립지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이용자의 거주 공간 운영 현황과 시설 인권 예방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 지원 추진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최근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장애인 자립지원법 제정을 계기로 장애인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복귀 준비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등대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서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아파트·빌라 등 일정한 주거공간에서 지역사회의 일상 생활 및 직업 활동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홈(아파트 2채, 빌라 1채)을 운영중이다.조규홍 장관은 체험홈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장애인 인권관련 현장의견을 청취했다.복지부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고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2년부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애인 자립지원법 제정을 계기로 '27년 시행되는 본 사업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조규홍 장관은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 사건 등에 대해 국민분들과 장애인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전국 대규모 거주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상반기 내에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울산 장애인 학대 관련해 지자체와 연계하여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odero1@ssnkorea.or.kr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