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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애인 거주시설 현장 방문...지역사회 자립지원 현장 의견 청취

동사협 0 235 07.18 09:20

보건복지부는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7일 부산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소화영아재활원과 라온누리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입소장애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중증 와상장애인에 대해 전문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거나, 다수의 공동주택을 연계하여 입소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촉진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에 대한 거주시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소화영아재활원에서 집중적인 돌봄 지원이 필요한 중증 와상장애인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라온누리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통합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입소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 시설 피해 상황은 없는지 살피고, 시설의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현재 정부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복귀하는데에 거주시설의 역할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 박대하 기자rabster@ssn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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