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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공동생활가정 돌봄환경 조성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동사협 0 25 04.25 09:47

현수엽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23일 '아동공동생활가정 종사자 통합 워크숍'참석


현수엽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23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종사자 통합 워크숍에 참석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그룹홈은 원가정 보호가 어려워 공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회복지사 등 자격이 있는 전문인력이 보호·양육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전국 520여개 시설에서 26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정부는 2004년부터 그룹홈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및 운영비를 국비로 보조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인건비를 전년대비 4.5%인상해 1인당 연 3400만원, 운영비는 시설당 연 5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설 운영비 외에도 생활아동에게는 월 71만원의 생계급여 등 기초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0~2세 아동과 장애아동 등은 2인으로 간주해 촘촘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하고, 2024년부터는 일시적인 현원 감소의 경우에도 운영비를 감액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개선했다.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보호아동의 '가정형보호 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공동생활가정은 입양·가정위탁 다음으로 가정형에 가까운 환경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주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동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 장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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