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2024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공식 출범

동사협 0 47 04.09 09:39

복지부, 8일 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개최
16개 시도 27개 사업단 운영



청년의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2024년 발대식이 8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제공인력의 자긍심 고취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청년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6개 시도의 2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대학(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등이 서비스 제공인력의 70%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제공기관으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27개 사업단 중 12개 사업단은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를, 4개 사업단은 청·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를, 7개 사업단은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4개 사업단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사업단은 선정 이후 제공인력 채용 및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4월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민정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 및 청년사업단 단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청년사업단에 대한 현판 수여식, 사업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취창업 특강도 진행됐다.



출처 : 복지타임즈 이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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