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시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30억여원 투입

동사협 0 42 04.03 08:55

드림스타트 23종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4억여원 반영
30억원 투입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등 운영 지원



동해시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학습 지원 등을 펼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올해 국·도비 등 4억7,000만여원의 예산을 투입, 취약계층 120가구 197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학원·학습지 지원, 영유아수업 등 총 2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영유아 신규 사례관리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가족의 화목과 유대감 형성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례등급별 가정방문 횟수를 늘리고 매주 사례관리 회의를 열어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와 복지를 면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시 복지과, 동행정복지센터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줄이기 위해 가정방문을 확대한다.

석해진 시 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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