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24년 2분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이용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이다.
올해 뮤직케어링은 만7세부터 18세까지로 연령이 확대되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는 장애아동의 경우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등 선정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및 도민 심리지원서비스, 건강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서비스(뮤직케어링), 놀이학교 서비스, 가사지원서비스, 어르신 운동처방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9개 분야에 128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지참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자 선정은 사업별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며, 선정된 날의 다음 달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일상돌봄서비스 등 10개 사업을 운영하여 666명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gwelfare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