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사랑의 1분 전화'로 고독사 막는다

동사협 0 119 01.25 09:14

동해시 지난해 100명에 총 8,256건 전송

【동해】동해시가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1분 전화'를 강화한다.

시는 2017년부터 음성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한 '사랑의 1분 전화'를 통해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보내 수신 여부를 확인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명을 대상으로 주 1~3회 총 8,256건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올해는 1인 고독사 위험가구를 수시로 발굴 하는 것은 물론 메시지 전송 후 2차례 이상 미수신 대상자에 대해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문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사랑의 1분 전화 사업으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파악, 탄탄한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은둔형 1인 단독가구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독사가 사전 예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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