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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해 등 ‘고위기청소년’ 지원 확대…전담인력 105명 추가

동사협 0 114 01.19 09:04

여성가족부는 코로나 이후 악화된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자살·자해우울·불안 등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전담 인력 
105명을 신규로 배치하고임상심리사 등을 통한 종합심리평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무료로 심리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 프로그램 전담인력 105명을 신규로 배치해 더 많은 청소년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전국 시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임상심리사 등이 진행하는 종합심리평가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청소년이 필요할 때 심리평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민관협력으로 시작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은 전남대전세종에 이어 충북경남까지 확대해 지리적 한계로 상담이 어려웠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마음건강을 돌본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직접 위기청소년을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온라인현장지원활동(사이버아웃리치운영 시간을 하루 10.5시간에서 14시간으로 대폭 늘려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에 힘쓴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고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은둔 등 새로운 유형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강원장애인신문 김현동 기자
khd8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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