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동해】동해시가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입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대상자 중 9~24세(2000년 1월1일~2015년 12월31일 출생자)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3,000원(연간 15만6,000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12월15일까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어플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재신청 없이 24세까지 자격이 유지돼 지원된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모든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지원을 받아 경제적인 부담 없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amethy@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