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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설 연휴에도 빈틈없이 지원한다

동사협 0 125 01.17 09:36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긴급한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차질 없이 추진


보건복지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긴급한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기존에 대면 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하면 된다.

취약계층도 빈틈없이 지원한다. 설 연휴에도 노인학대 신고체계를 24시간 가동하고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정상운영한다. 이외에도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이 명절에도 급식을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에 추진 중인 생계급여·긴급복지, 기초·장애인연금, 경로당 난방비 등 각종 약자복지 정책도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료대응 체계 점검은 물론 취약계층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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