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활동,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수련활동인증제도 확대
청소년활동진흥원, AI 윤리 프로그램 3종 추가 제공
안전하고 질 높은 청소년 수련활동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가 확대된다.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4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보급형 프로그램을 7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내용, 지도자 전문성,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국가인증 제도다.진흥원은 앞서 4종의 보급형 프로그램을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한 바 있다. 이달에는 인공지능(AI) 윤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3종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윤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과 활동이 진행된다. 초중고 교급별로 차별화된 내용이 제공된다. 또 진흥원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청소년지도사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참고자료를 제공해 지도사 전문성도 향상시킬 방침이다.이번 AI 윤리 보급형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범연수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 디지털 선도기관이 참여한다. 상세한 정보는 'e청소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진흥원은 "보급형 프로그램 확대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요구와 사회적 트렌트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뉴시스]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