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동해시, 사랑의 1분전화 서비스 강화

동사협 0 311 02.14 09:12

동해시가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사랑의 1분 전화'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랑의 1분 전화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와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복지대상자에게 음성 문자를 전송,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음성메시지 발송 후 미수신 대상자에게는 2차 직접 전화, 3차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최종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한다.

올해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추가된다. 시는 지난해 사랑의 1분 전화를 활용해 복지대상자 97명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 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전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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