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HUG 드림홈 지원사업(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공모가 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작년까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해 온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하여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부터 사업 명칭을 새롭게 바꾸었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07년부터 지난 16년 간 1,225세대를 대상으로 총 70.7억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전년도보다 더 많은 규모의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호종료아동의 안타까운 죽음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등 사회적 이슈에 발맞춰 자립준비청년 및 중장년 단독세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현재 신청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20일(화)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무주택자이면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1인 이상 양육하는 조손, 장애, 한부모, 다문화세대 및 자립아동·청소년·청년세대,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세대, 중장년 단독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지역 최대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500만 원의 임차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