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 리빌딩 시범사업 선정…사업비 5억원 확보
【동해】동해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리빌딩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범사업을 공모, 동해시는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라는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 구축을 추진, 보행자 및 차량 상황의 전광판 영상 제공, 우회전 알림, 신호대기자 감지 기능, 보행신호 연장,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의 서비스가 포함된 스마트 안전 횡단보도를 묵호초 등 6개 소에 설치하게 된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설치 대상장소를 확정하고 8월에 착공,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박희종 시 안전과장은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우회전 일시정지 등과 맞물려 교통안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