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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은?

동사협 0 91 12.06 09:25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11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SKY31 컨벤션 컨퍼런스A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고령 친화 환경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제11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 노년층의 건강 실태와 사회적 인식 등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 등 노인 건강정책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윤종률 한림대학교 교수(의과대학)가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 노화:현황 및 개선 과제'를 ▲정순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사회복지학)가 '건강 노화를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노용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가정의학과)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 2인과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 4인이 건강 노화를 위한 노인 건강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직무대리)은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제도적 변화와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이번 토론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초고령 사회에 적합한 건강정책을 마련하고,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건강 노화는 개인의 건강 유지 차원을 넘어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소,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데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모든 사람이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 정용근기자(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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