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강운규)은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24~'28)'의 일환으로,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미충족된 보조기기에 대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속 사건, 어려움, 해결방안 등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주제로 공모하면 된다. 국립재활원 누리집 또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http://www.nrc.go.kr/at_rd)에서 4월 19일부터 공모전의 상세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미충족된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에 대해 개발자와 함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하지만 수요가 적고 산업화가 어려운 보조기기로, 관련 예시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국민과 함께 보조기기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지역사회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복지타임즈 이경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