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일상돌봄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심리, 건강생활 등의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역 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42명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향후 사업 홍보에 주력하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상돌봄서비스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과 희망복지팀((033)530-2092)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훈석 시 복지과장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 주력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