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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고물가 시대 시민 경제 부담 완화 착한 가격 업소 확대

동사협 0 293 10.15 08:57

동해시가 시민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선다.

시는 현재 지역 내 42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며,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안정과 소비자 물가 급등에 대응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4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정 시기를 연 2회에서 수시로 바꾸고 심사 기간도 1개월 이상에서 14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도비 등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위생환경 개선, 편의 시설 개선 등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동해페이로 결제 시 기존 10%에 추가 5%를 더해 총 15%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해 이용 유도와 함께 동해페이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서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가격 기준, 위생‧청결 기준, 공공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 김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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