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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 중심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본격 시작

동사협 0 40 09.29 11:35




보건복지부는 29일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여 사는 곳 중심의 일차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의원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다학제 팀을 이뤄 질병 치료는 물론 예방,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아우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674개 신청기관 중 사업 수행 역량과 팀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20개 의원을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다학제 팀을 자체 구성해 운영하는 단독모형 20개 의원과 거점지원기관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모형 100개 의원으로 구성된다.

사업 대상은 통합적 관리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의원에 등록한 환자는 참여 전과 동일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며,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강검진 결과 상담, 운동·식이·복약 교육, 필요시 전문 병원 연계 등이 포함된다.

약 3년간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환자 건강 상태에 따른 연간관리료 개념의 통합수가 체계가 시범 적용된다. 교육 및 상담 등 일차의료서비스에 통합수가제가 적용되며, 참여기관은 진료·검사·처치 서비스에 대해서도 행위별수가제가 아닌 통합수가제 보상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다학제 팀 운영과 서비스 제공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도 지원된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료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과 의료기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한국형 주치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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