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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여름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안전관리 강화

동사협 0 317 06.19 12:5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지침 안내
폭염대비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단축 및 탄력 운영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1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지침'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에 안내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참여자의 활동 시간을 월 10시간 범위 안에서 단축 운영할 수 있으며, 부족한 활동 시간은 추후 보충하여 소득 보장에도 문제가 없도록 한다.

또 무더운 낮 시간대에 실외활동이 이루어지는 업종은 활동 시간을 오전으로 조정하고, 오후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 근무 일자 및 시간을 사전에 조정해 무더위 시간을 피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되거나 지역적 기온이 상승해 어르신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탄력적으로 실외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교육 등 대체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안전 관리와 소득 보장에 문제가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여름철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않기 바란다"면서 "지자체와 수행기관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상예보에 따라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안전한 노인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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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복지타임즈 이경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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